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보면노인대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보면노인대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




“배움의 열정 응원합니다”
예천군 지보면 지보노인대학(학장 남재호)은 6월 19일 오전, 예성신협 조합원 회관에서 재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김학동 예천군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보노인대학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 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의 운영방향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 그리고 노인의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대학 수강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군정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직접 질문을 던지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고령사회 속에서 노인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대해 진지한 의견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노인대학 졸업 때까지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시어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을 통해 지적·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예천군은 군민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여가 분야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보노인대학은 지난 3월 13일 개강해 오는 12월 4일까지 운영되며, 건강·교양 강좌,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