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의료급여 사례관리’ 공공부문 협력 방안 논의

●박종효 남동구청장, “의료급여 대상자 삶의 질 향상 강조”

인천 남동구,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의료급여 대상자 통합지원 및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보다 적절한 자원을 연계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간담회에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정신건강사례관리, 통합사례관리, 드림스타드 등 관계기관 및 부서 담당자 11명이 참석하여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 중인 각 기관 및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실시 중인 신규사업 및 대상자 연계 시 유의사항 등 사례관리 대상자 개별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의료급여 대상자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자립을 위해서는 단일기관을 넘어선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사례회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