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육 실시… 면허 갱신 편의 제공


●인천 미추홀구,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고령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갱신할 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통안전교육이며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생활을 돕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는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운전면허시험장까지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추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육을 지역 내 복지관에서 직접 진행했다.

또한 교육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현황 및 예방 수칙, 반응속도 등 고령 운전자 특성에 맞는 운전 위험 인지, 교통법규 개정 사항 및 안전 운전 실천 요령, 인지기능 자가 진단 및 운전 적성 평가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교육 이수자에게는 운전면허 갱신 절차에 필요한 증명서가 발급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