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경찰과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인천 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여권과에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인과 민원 부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실전 대응훈련이다.

또한 모의훈련에는 직원, 청원경찰, 연수경찰서 동춘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총 22명이 참여하여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정 요청,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대피, 경찰 인계 절차를 실전처럼 연습하는 등 비상벨 점검,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인천 연수구 제2청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실 운영 부서에서도 6월 중 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