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새로 도입한 B737-8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새로 도입한 B737-8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7~8월 성수기와 10월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증편과 신규 운항 등 좌석공급을 늘린다.

우선 여름 성수기와 황금연휴 기간에 일본 7개, 중화권 3개, 동남아 5개, 대양주 2개, 몽골 1개 노선을 증편한다. 인천-오사카 주 13회, 부산-후쿠오카 주 14회 등 일본 노선 주 53회, 인천-웨이하이 주 3회 등 중화권 노선 주 7회, 인천-다낭 주 7회 등 동남아 노선 주 45회 등 총 18개 노선, 주 118회를 증편한다.
새로운 노선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6월 5일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했고, 제주-시안/방콕/마카오 노선도 재운항을 시작했다. 7월 24일과 7월 25일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과 부산-상하이 노선에, 10월 1일에는 인천-구이린 노선에 각각 신규 운항한다.

또한 6월 28일 B737-8 5호기를 구매 도입한 제주항공은 하반기에도 동일 기종 3대를 순차적으로 구매 도입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