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김가은 10월 결혼…드라마 같은 연애 스토리 [공식]

또 하나의 ‘배우 부부’가 탄생한다. 윤선우와 김가은이 오랜 연애 끝에 10월 결혼하는 것.

윤선우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1일 “윤선우 배우가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 배우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가은의 소속사 프레인TPC 역시 “오랜 만남을 이어오던 김가은 배우와 윤선우 배우가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윤선우와 김가은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10년여 열애 끝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1985년생인 윤선우는 2003년 EBS 드라마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했다.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토브리그’ ‘세 번째 결혼’ 등에 출연했다.

1989년생인 김가은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스타일’을 시작으로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일편단심 민들레’ ‘송곳’ ‘이번 생은 처음이라’ ‘눈이 부시게’ ‘슈룹’ ‘킹더랜드’ ‘감자연구소’ 등에 출연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