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에어프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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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인천-호놀룰루 노선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하와이는 연중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세계적인 관광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해 신혼부부 및 휴양 수요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4회(월 수 금 토)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 낮 12시10분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낮 2시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7시10분 인천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호놀룰루 노선 신규 취항으로 장거리와 중·단거리 노선의 균형이 한층 안정화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노선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타이어뱅크 그룹이 지분 7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