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궁중비책의 선케어 라인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700만 개를 돌파했다.

쿠션, 스틱, 로션 등 4종으로 구성했다. 2011년 첫 출시 이후,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일본,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진출해왔다. 특히 선케어 4종의 누적 판매량이 1700만 개를 넘어서며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고무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3월 아마존에 선케어 4종을 공식 론칭한 후, 전 제품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베이비 선 프로텍션’ 카테고리 TOP 100에 동시 진입했다. 특히 ‘워터풀 선로션 마일드(SPF40)’, ‘모이스처 선쿠션 마일드(SPF50)’ 등은 50위권을 지속 유지하며, K-뷰티 선케어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우수 제품력과 안전성으로 다가간 게 글로벌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스테디셀러인 선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영유아 카테고리 내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