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솔로곡 ‘Sunday Driver’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따뜻하고 청량한 감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솔로곡 ‘Sunday Driver’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따뜻하고 청량한 감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TXT 수빈이 따뜻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주변을 물들인다.

6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수빈 솔로곡 ‘Sunday Driver’ 트랙 프리뷰가 공개됐다.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수록곡인 이번 트랙은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되는 티저 영상으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영상은 드라이브 도중 차가 멈춰버리는 예상 밖의 상황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수빈은 당황하기보단 그 순간을 새로운 환상의 세계로 전환시킨다. 현실에서 환상으로 이어지는 이 흐름은 마치 동화 한 편처럼 따뜻하고 부드럽다. 수빈의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영상에 흐르는 산뜻한 멜로디는 그 자체로 힐링이다.

‘Sunday Driver’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지리스닝 팝 장르로, 리듬감 있는 베이스와 청량한 기타, 드럼이 조화를 이루며 ‘사람이 드문 일요일의 느긋한 드라이브’를 노래한다. 수빈의 감미로운 보컬이 사랑스러운 가사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위로를 건넨다.

이번 정규 4집은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별 솔로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지난 3일부터 멤버별 트랙 프리뷰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각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서로의 진심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이름을 불러주는 일’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