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7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Rethink electric’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닉 E-Tech 전시와 커스텀 티셔츠 제작, 배터리 충전 게임 체험, 혁신 기술 소개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시승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 999대만 프랑스에서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 기반의 가볍고 넉넉한 공간의 차체와 경쾌하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며,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구현했다. 여기에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8월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Tech는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