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이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 남구청

대구시 남구청이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 남구청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3년 연속 건강증진분야 우수 인정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지난 3일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 및 우수사례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남구는 2023~2024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건강증진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걷기 활성화 사업 등 실질적인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 보건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