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소셜 캡처

송혜교 소셜 캡처


배우 송혜교가 보이쉬한 스타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

송혜교는 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혜교는 중성적인 올블랙 백과 긴 코트를 매치해 시크하고 단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간 보여준 부드럽고 우아한 이미지와는 대조되는 스타일링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를 본 다비치 강민경은 “취저”라며 짧지만 강한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취저’는 ‘취향 저격’의 줄임말로 송혜교의 새로운 스타일이 감탄을 자아낸다는 의미다.

송혜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까지 겸하며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간 여성스럽고 클래식한 콘셉트로 사랑받았던 그이기에 이번 화보의 변화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택했다.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함께 출연하며 2026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