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요리책 전문 출판사 ‘맛있는 책방’ 장은실 편집장과 함께하는 ‘저속노화 쿠킹클래스’(사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린다. 토마토, 닭가슴살, 가지, 올리브 등 몸에 좋은 건 알지만 맛있게 요리해 먹기 어렵다고 생각됐던 식재료를 활용해, 쉽고 빠르면서도 근사한 요리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연두와 올리브오일 등 최소한의 양념만으로 솥밥, 육전, 카르파치오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양파와 올리브로 완성하는 이색 김치 ‘양파 올리브 김치’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13일까지 새미네부엌 공식 인스타그램 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회사 측은 “채소를 쉽고 맛있게 먹는 최고의 솔루션으로 연두를 소개해온 장은실 편집장과 함께 저속노화 요리는 어렵고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자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책이나 영상으로만 접했던, 연두를 활용한 저속노화 요리의 진가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