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곡 ‘주시고’로 돌아오는 가수 영탁. 사진제공ㅣ어비스컴퍼니

22일 신곡 ‘주시고’로 돌아오는 가수 영탁. 사진제공ㅣ어비스컴퍼니

영탁이 무더위 속 청량 비주얼을 장착했다.

가수 영탁은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포토에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주스를 손에 든 채 미소 짓는 영탁의 모습부터 자판기 앞에서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까지 담기며 보기만 해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여름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곳곳에 배치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사진제공ㅣ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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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원한 색감과 위트 있는 연출로 ‘주시고’가 담고자 하는 여름 감성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청량하면서도 재치 있는 영탁만의 콘셉트 무드가 그대로 담긴 셈이다.

이번 싱글은 영탁과 김연자의 듀엣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탁은 콘셉트 포스터(9일), 추가 콘셉트 포토(11일), 가사 포스터(14일), 랜덤 콘텐츠(15~18일), 뮤직비디오 티저(21일), 정식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22일)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OST상, 트로트상, 케이팝 월드 초이스 솔로 부문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그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열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영탁의 신곡 ‘주시고’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