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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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해외에서도 빛나는 인지도를 입증했다.

11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37회에서는 홍콩으로 두 번째 해외 길바닥 먹트립을 떠난 전현무, 곽튜브, 정은지의 유쾌한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지역인 케네디 타운을 찾는다. 전날 밤 맥주와 함께한 홍콩 야식에 부은 얼굴로 등장한 이들은 ‘새벽 4시’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 딤섬 맛집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전현무는 “어부들을 위해 새벽 4시에 문을 여는 집”이라며 맛집 정보까지 직접 전달하는 열의를 보인다.

사진제공ㅣ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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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들 앞을 지나던 홍콩 현지인이 세 사람을 보고 환호를 보낸다. “우리 중 누구를 아시냐”는 곽튜브의 질문에 현지인은 전현무를 가리키며 “TV 진행자잖아요!”라며 “오 마이 갓! 언빌리버블!”을 연발한다. 갑작스러운 반응에 전현무는 활짝 웃으며 인사를 전했고, 곽튜브는 “현무 형, 홍콩에서 위엄이 어마어마한데요? 한국의 코난 오브라이언 느낌이에요”라며 전현무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지인도 추천한 ‘새벽 4시 딤섬집’의 맛은 물론, 홍콩 거리에서 빛난 전현무의 글로벌 인지도와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