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권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서 공공의료 협력체계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파주·고양·김포)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아·분만 응급의료체계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 협력망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파주·고양·김포)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아·분만 응급의료체계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 협력망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파주·고양·김포)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아·분만 응급의료체계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 협력망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번 회의는 서북권역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경기도 보건건강국을 비롯해 일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등 주요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북부소방재난본부, 시·군 보건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북부는 소아 응급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만 18세 미만 소아 인구가 약 50만 명에 달하지만, 응급의료 접근성은 남부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5월 기준 경기북부 구급 출동 84,093건 중 약 39.4%가 파주·고양·일산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소아의료 공백과 응급수요 집중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파주·고양·김포)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아·분만 응급의료체계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 협력망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파주·고양·김포)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아·분만 응급의료체계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 협력망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또 고 의원은 “이름만 있는 소아 응급 책임의료기관이 아닌, 24시간 대응체계와 배후 진료과가 갖춰진 ‘완결형 소아응급 체계’가 필요하다”며 실효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병원, 소방, 지자체, 민간 간 칸막이를 걷고 응급 상황에서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하는 통합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고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경기도는 도내 4개 권역모자의료센터(일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에 총 17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13억 원은 산과 전문의 수당 및 인력 확충, 4억 원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전담 인력 수당으로 배정됐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파주·고양·김포)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아·분만 응급의료체계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 협력망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파주·고양·김포)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소아·분만 응급의료체계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의료 협력망 재정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사진제공|고준호 의원


끝으로 고 의원은 “응급차 안에서 생명을 잃는 경기도민이 없도록 하겠다”며 “분만·소아응급·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