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 용산점이 15일 리빙파크 6층에 위치한 건담베이스 매장을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로 리뉴얼 오픈한다.

827㎡의 국내 최대 규모 반다이 통합 스토어로, 기존 건담베이스 매장 대비 60% 가량 넓어졌다. 기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있던 ‘건담베이스’, ‘이치방쿠지’, ‘타마시스팟 서울’뿐 만 아니라 ‘GBO(가챠)’, ‘원피스카드게임’, ‘꼬마곰재키’ 등이 신규 입점했다. 특히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타마시스팟 서울’은 기존 면적 대비 2배 가량 확장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이제는 마니아 콘텐츠도 집객을 위한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서브컬처와 매스컬처를 구분 짓는 경계 자체가 모호해 지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반다이남코 코리아 스토어가 건담, 귀멸의 칼날, 드래곤볼 등 인기 IP를 만나볼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13일까지 4층에 위치한 야외 공간 더 가든에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더 가든’을 연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K-POP 축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 개최를 기념한 포토존 공간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