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잉기미소하천 수해복구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배낙호 김천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잉기미소하천 수해복구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
배낙호 김천시장은 7월 11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관내 재난 취약지역 5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배낙호 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는 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등 각 분야의 실무 책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각 점검 지점의 재해위험 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대상지는 △유한킴벌리 앞 사거리 △잉기미소하천 수해복구공사 현장 △광천배수펌프장 △평화배수펌프장 △신음동우체국 주변 등 총 5곳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라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재난 발생 전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련 시설 보강, 현장 대응 매뉴얼 정비, 취약지 집중관리 등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