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마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쇼핑 코너 ‘심야마트’를 오픈하고 9월 초까지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철 농수축산물과 가정간편식(HMR) 등 신선·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성·최저가가 검증된 제품을 하루 3개씩 한정수량 판매한다. 주문한 상품은 바로 다음날 발송된다. 11번가 모바일 앱 홈 화면 내 위치한 바로가기 메뉴에서 ‘심야마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당일과 바로 다음 날의 판매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5월 ‘그랜드십일절’에 첫 선을 보여 인기를 모았던 ‘심야마트’ 코너를 외출이 부담스러운 열대야 기간에 다시 한번 선보인다”며 “산지 직배송으로 뛰어난 신선도가 강점인 11번가 ‘신선밥상’과 빠른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상품들, 지역 농협 및 전국 각지 생산자들의 고품질 특산물까지 엄선된 먹거리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