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늘(16일) 1~3회를 첫 공개하며, 신안 앞바다에 숨겨진 보물선을 둘러싼  욕망과 배신을 그린 본격 한탕 드라마의 서막을 연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늘(16일) 1~3회를 첫 공개하며, 신안 앞바다에 숨겨진 보물선을 둘러싼 욕망과 배신을 그린 본격 한탕 드라마의 서막을 연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늘(16일) 1~3회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는다. 1977년, 신안 앞바다에 잠든 보물선을 두고 속고 속이는 한탕 승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류승룡과 양세종을 필두로 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첫 공개를 맞아 공개된 1~3회 예고 스틸은 각자의 욕망과 사연을 품고 목포에 모여든 인물들의 서사를 예고하며 흥미를 끌어올린다. 아버지 같은 삼촌 ‘오관석’(류승룡)을 따라 목포에 도착한 신출내기 ‘오희동’(양세종)은 의문의 쪽지를 손에 쥔 채 보물찾기에 휘말리고, 건달 ‘벌구’(홍기준)는 외지인 희동과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더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늘(16일) 1~3회를 첫 공개하며, 신안 앞바다에 숨겨진 보물선을 둘러싼 욕망과 배신을 그린 본격 한탕 드라마의 서막을 연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늘(16일) 1~3회를 첫 공개하며, 신안 앞바다에 숨겨진 보물선을 둘러싼 욕망과 배신을 그린 본격 한탕 드라마의 서막을 연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한탕판의 자금줄을 쥔 ‘양정숙’(임수정)은 위풍당당한 존재감으로 판의 중심에 서고, 보물선 사냥을 주도한 ‘송사장’(김종수), 그리고 촌놈 ‘나대식’(이상진)까지 엮이며 판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 여기에 부산 출신 사기꾼 ‘김교수’(김의성)가 서울파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며, 예측불허의 인물 구도가 완성된다.

강윤성 감독은 “각 인물의 욕망과 목적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쫓아가는 재미가 크다”라고 전하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 앙상블과 치열한 두뇌싸움이 빚어낼 흡입력 있는 전개를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늘(16일) 1~3회를 첫 공개하며, 신안 앞바다에 숨겨진 보물선을 둘러싼 욕망과 배신을 그린 본격 한탕 드라마의 서막을 연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늘(16일) 1~3회를 첫 공개하며, 신안 앞바다에 숨겨진 보물선을 둘러싼 욕망과 배신을 그린 본격 한탕 드라마의 서막을 연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오늘 공개된 1~3회를 시작으로, 7월 23일 2편, 30일 2편, 8월 6일과 13일 각각 2편씩 총 11개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본격 한탕 드라마의 계보를 잇는 ‘파인: 촌뜨기들’이 올여름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