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자사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직화 불고기 반미 샌드위치’는 직화로 구운 불고기에 매콤한 스리라차 마요 소스와 향긋한 고수를 더해 베트남식 반미 고유의 개성을 살렸다. 쫄깃한 바게트에 부드러운 불고기, 톡 쏘는 소스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맛을 선사하며, 간편한 점심 대용 메뉴로도 제격이다.

‘그릴드 치킨 반미 샌드위치’는 스파이시 치킨과 계란, 아삭한 당근·무절임을 더한 속재료에 상큼한 라임 마요네즈로 마무리한 K-스타일 반미다. 매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조합으로, 기존 반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반미 샌드위치는 글로벌한 감성과 한국인의 입맛을 모두 반영한 이색적인 메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 끼로, 든든함과 이국적인 감성까지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