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18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브랜드 공식 매장 ‘하리보 스토어’를 선보인다.

‘어린아이와 같은 행복을 전달하는 브랜드’인 하리보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식 매장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인테리어와 각종 브랜드 요소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는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간식 트렌드에 민감하고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높은 충성도를 고려해, 아시아 지역 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 거점으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경기 여주는 관광과 쇼핑이 결합된 대표적인 가족 단위 방문 지역으로, 하리보가 추구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브랜드 경험을 가장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입지로 판단했다.


하리보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젤리뿐 아니라,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와 각종 체험존, 이벤트 등 브랜드의 모든 매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브랜드 인기 젤리 6종을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는 ‘픽 앤 믹스 스테이션’, 하리보 대표 CM송에 맞춰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징글 존’ 등이 대표적이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주말에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최지은 하리보 마케팅팀 부장은 “아시아 최초의 하리보 스토어 오픈은 지금까지 브랜드의 성장 여정을 함께해 준 국내 소비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하리보만의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향후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행복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지속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