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지원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지원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지원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하반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출자·출연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2월 10일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상반기 동안 ▲기관별 홈페이지·SNS·행사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자체 사업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기획 등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외부 기관·단체 행사 시 홍보물품 및 관광 체험 프로그램 지원 ▲2026년 예정 기관 자체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 구체적인 협조 요청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에서 제안한 실질적 협력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