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등 4개 기관이 주관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수상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등 4개 기관이 주관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수상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등 4개 기관이 주관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 도입을 통해 교통정체 해소와 시민 편의 향상에 앞장서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스마트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딥러닝 기반 다기능 스마트 교차로 ▲디지털 트윈 기반 입체감시 시스템 ▲AI 기반 교통신호시간 최적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개방 등 첨단 기술을 폭넓게 적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 환경을 구축해왔다.

이번 수상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통체계 확립과 시민 편의 증진’을 주제로 진행된 WSCE 2025 어워즈에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 결과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교통예측 시스템 고도화,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확대 등 스마트 교통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스마트교통 도시로 성장해온 과정에서 쌓아온 혁신과 노력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ICT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으며, 약 600여 개 기관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의 우수 스마트 교통사례가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