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시연합회와 청년 유통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시연합회와 청년 유통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는 지난 7월 18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서영석),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김술식)와 함께 도매시장 내 청년 유통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통 현장 실습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도매시장의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무 중심의 유통 교육 및 현장경험 제공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공동 운영 △홍보와 자원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협약식에는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 서영석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교장, 김술식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 대구광역시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술식 연합회장은 “현장 실습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도매시장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상덕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매시장에 청년 인재를 유입시키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실무 중심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