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지난 2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 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는 선불카드 10만 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접수 창구를 마련해 누구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어르신, 청년 등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쿠폰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작지만 큰 정책”이라며 “정부의 민생 대책이 수원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한다.

요일제에 따라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21일, 2·7은 22일, 3·8은 23일, 4·9는 24일, 5·0은 25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수원페이 또는 각 카드사 앱에서 하고, 현장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