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김우빈-도경수 멕시코行 “’콩콩팥팥‘ 스핀오프” [공식]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약칭 ‘콩콩팥팥’)가 새로운 스핀오프로 돌아온다.

‘콩콩팥팥’ 관계자는 22일 동아닷컴에 ‘콩콩팥팥’의 또 다른 스핀오프 프로그램 촬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출연한다. 세 사람이 멕시코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멕시코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2023년 방송된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친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함께하는 농사 이야기를 담았다.

‘콩콩팥팥’은 지난 1월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약칭 ‘콩콩밥밥’)으로 이어졌다. ‘콩콩밥밥’은 이광수와 도경수의 구내식당 운영기. 김우빈이 게스트로 지원사격하기도 했다. 당시 ‘콩콩밥밥’은 특약사항으로 감자 140kg 소진, 200인분 이상 음식 제공 등의 조건을 내걸었던 바. 특약을 이행한 이광수와 도경수는 ‘서진이네2’보다 더 높은 제작비를 요구했다. 새로운 스핀오프에서 그 꿈을 실현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