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기초지자체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시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기초지자체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알리며 관광도시 매력 발산
김천시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대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10여 개 기관과 지자체가 참가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김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10월 25~26일 열릴 예정인 ‘2025 김천김밥축제’를 적극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밥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김천의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이 담긴 기념품을 전시해 김천의 지역적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김천의 자연과 문화유산, 지역 축제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다가오는 김천김밥축제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