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 남동구)은 지난 22일 남동럭비경기장 부지 내 조성 중인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살폈다. 사진제공|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 남동구)은 지난 22일 남동럭비경기장 부지 내 조성 중인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살폈다. 사진제공|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국민의힘, 남동구)은 지난 22일 남동럭비경기장 부지 내 조성 중인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됐다. 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점검에는 인천시 체육진흥과, 종합건설본부, 인천시체육회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한 의원은 부지 전반을 둘러보며 공정별 작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기후 여건에 대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잔디 식재, 배수시설 설치, 예비 포지 정비 등 주요 공정의 시기별 일정 관리와 현장 완성도에 대해 구체적인 질의를 이어가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체육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되는 시설인 만큼, 완성도 높은 준공과 안전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인천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 마련에도 힘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남동경기장을 포함한 총 3곳에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 중이다.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역 내 체육 인프라와 건강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남동경기장 파크골프장은 천연잔디 9홀과 클럽하우스, 각종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 후에는 인천시체육회가 운영·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