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ㅣ 예천군

예천군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ㅣ 예천군




7월 28일·8월 2일 복합커뮤니티센터서 개최
체험·독서·의상·사진 등 다채로운 구성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오는 7월 28일과 8월 2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7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7월 프로그램에서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 독서를 통해 자아 성찰을 유도하는 ‘북적북적 북크닉’ △전통 및 이색 의상을 체험하는 ‘내 맘대로 옷장’ △감성 포토존 ‘인생네컷 사진관’ △참여형 메시지 콘텐츠 ‘마법의 우체통’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리사이클 정류장’과 ‘곤충 포토존’은 콘텐츠를 확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문화예술, 간이역이 군민들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8월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계속 운영되며, 9월부터는 산합문화공원(걷고싶은 거리)으로 장소를 옮겨 야외 콘서트 ‘청춘은 바로 지금’,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투게더’ 등 보다 다채롭고 열린 문화 행사로 군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kr) 또는 공식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