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안효섭 시점? 팬이 원하면 현실이 된다

김독자에 완벽 몰입한 안효섭.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한 장면. 사진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안효섭이 전세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진우’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독자’로 활약 중인 안효섭이 각 작품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팬 이벤트를 오픈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저승사자 아이돌 ‘진우’ 콘셉트의 팬 참여형 이벤트다. ‘진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사인 굿즈를 증정한다는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번째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개봉을 기념한 오프라인 컬래버다. 포토이즘 박스 및 컬러드 매장에서 ‘독자의 하루’를 콘셉트로 한 셀프 포토 프레임을 체험할 수 있다. 출근, 점심 고민, 퇴근 대기, 야식까지 직장인의 하루를 재치 있게 담은 프레임 속 안효섭은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ㅣ포토이즘

한편 안효섭은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예매율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FREE’ 커버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연기와 음악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

팬서비스에 있어서도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 줄을 잇는 가운데 안효섭은 이번 두 이벤트를 통해 “팬과 함께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입증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