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최민호가 강인함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최민호는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W KOREA)와 함께한 화보 촬영을 진행해 간결한 무드 속에서 자유로우면서 와일드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최민호는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룩부터 담백한 스타일링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의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거침없는 눈빛과 날 선 표정으로 자연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 최근 큰 화제가 된 운동에 대한 이야기와 9월 16일 재연을 앞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풀어놨다.

최민호는 “연극을 준비할 때는 계획을 많이 했다. 매일 서너 개씩 준비해 이순재 선생님 앞에서 다 보여드렸다. ‘이렇게 해볼 건데, 어때요?’ 했을 때 선생님이 좋다고 하시면 관객들도 정말 좋아했다”라고 열정 가득했던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어 “샤이니로, 또 솔로로 활동한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춤을 오래 췄으니 몸을 쓰면서 연기하는 데는 한결 수월했다. 무대 위에 있으면 관객석의 누군가는 정말 디테일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안다”고 말하면서, 첫 공연 당시를 회상하며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곳이 무대라는 걸 또 한 번 느꼈다”고 속마음을 덧붙였다.

최민호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를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가 주연으로 출연 예정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9월 16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