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가 ‘여름나기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서구

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가 ‘여름나기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서구



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회장 김윤조)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폭염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70세대에 꾸러미가 전달됐다.

전달된 꾸러미는 라면, 국수, 계란, 통조림, 바나나 등 11종의 식료품과 물티슈, 치약·칫솔 세트 등 3종의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김윤조 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장은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이번 꾸러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