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속초 2024 현장 사진

워터밤 속초 2024 현장 사진



녹아내리는 여름, 물 맞고 싶으면 속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8월 23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5(WATERBOMB SOKCHO 2025)’의 공식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라인업에는 에픽하이, 소유, 청하가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워터밤 남신’으로 불리는 백호, 비투비 이민혁(HUTA), 빌리(Billlie), 레인보우18 등 총 12개 팀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이 결합된 대표 여름 페스티벌로, 올해는 서울과 부산, 그리고 속초 단 3개 도시에서만 열린다. 속초는 인구 10만 명 이하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속초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손잡은 덕분이다. 특히 올해는 한화손해보험이 대표 후원사로 새롭게 참여했다.

티켓 판매는 이미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얼리버드와 1차 티켓은 모두 완판됐고, 현재 2차 티켓이 정상가 대비 36% 저렴한 9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행사 당일엔 서울역, 사당역, 종합운동장역, 합정역 등에서 유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워터밤 개최에 발맞춰 숙박 패키지도 선보인다. ‘워터밤 패키지’는 객실 2박, 워터밤 입장권 2매, 워터피아 주간권 2매를 포함하며, 정상가 대비 최대 69% 할인된 29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워터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워터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숙박, 워터파크까지 아우르는 휴가형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수십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