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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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쎄오’라는 별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은이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모두 털어놓는다.

송은이는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방송 섭외가 오지 않아 시작한 1인 미디어 시절을 거쳐 ‘송쎄오’로 거듭나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성공 비하인드를 풀어낸다.

먼저 절친인 송은이의 등장에 절친 유재석은 ‘송쎄오’, ‘은송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송은이는 서울 상암동 7층 신사옥 설립 스토리와 더불어 ‘100억 재산설’의 진위 여부도 아낌없이 공개한다.

또 김숙이 도슨트 역할로 나섰던 화제의 ‘쪽잠 전시회’ 비하인드와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박천휴 작가 영입 썰, 수십 개의 카톡방에 처음으로 번아웃이 왔던 사연 그리고 CEO로서의 남다른 고충도 관심을 더할 전망이다. 

서울예대 동문이자 데뷔 시절부터 함께한 송은이와 유재석의 각별한 우정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20대 초반 개그에 대한 진심으로 뭉친 두 사람은 30년 넘게 활동하며 ‘송쎄오’와 ‘국민 MC’가 되기까지 숨겨진 레전드 일화를 아낌없이 풀어낸다.

특히 송은이는 절친 유재석의 성공을 지켜보며 느낀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감동을 전할 예정. 이외에도 송혜교가 밝혀 화제가 됐던 ‘유재석 한턱 에피소드’의 전말과 이선희 모창 1인자 송은이의 전매특허 모창쇼까지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