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클럽

시그니엘 클럽



서울 도심 한복판, 하늘과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에서 이제 멤버십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시그니엘 서울이 프라이빗 멤버십 레스토랑 ‘시그니엘 클럽(SIGNIEL CLUB)’의 상위 버전, ‘시그니엘 클럽 블랙(SIGNIEL CLUB BLACK)’을 선보였다.

시그니엘 클럽은 롯데월드타워 107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배경 삼아 2인부터 최대 20인까지의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한식, 중식, 일식까지 아우르는 미식 코스에 전담 버틀러의 맞춤 서비스를 더해 멤버십 고객에게 오직 하나뿐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클럽 블랙’은 기존 550만원(VAT 포함) 멤버십을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연회비는 770만원(VAT 포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서브 카드(Sub-Card)’의 도입이다. 메인 가입자가 지정한 1인을 추가로 등록하면, 최대 2인까지 멤버십의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단, 서브 카드는 최초 1회 발급된 이후 명의 변경이나 양도는 불가능하다.

이외 기존 멤버십에서 제공되던 혜택도 한층 강화됐다. 레스토랑 이용권은 기존 런치·디너 각 2인에서 4인으로 늘어났고, 숙박권도 프리미어 객실에서 디럭스 스위트 객실로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 시그니엘 서울 객실 30% 할인, 연회 10% 할인,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 10% 할인 등 기존 혜택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소중한 분들과 멤버십의 가치와 혜택을 함께 나누실 수 있도록 서브 카드 특전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국내 프라이빗 다이닝 멤버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