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5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2025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 간담회’를 열고, 올해 박람회 운영계획을 참여업체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 부서와 박람회에 참가하는 33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박람회 전반 운영계획과 부스 운영 세부사항 등이 안내됐다. 또한, 참여업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이다.

이번 박람회는 ▲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수원베이커리관 ▲음식문화거리 푸드투어관 등 총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반찬류 ▲건강식품 ▲제빵·제과 ▲밀키트 ▲과일청 ▲주방용품 ▲공방 ▲기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3개 판매업체를 포함한 100여 개 업체·기관·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운영시간 및 기본 수칙 준수사항을 비롯해 SNS 홍보 방안, 현장 이벤트 구성, 지역 연계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운영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수원시는 박람회 참여업체들의 제품 홍보와 매출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참여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2025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