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인 ‘오감자 페스타’를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인 ‘오감자 페스타’를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인 ‘오감자 페스타’를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감자 페스타’는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와 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지역 특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 협의체는 2007년부터 영서 내륙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본격적인 로컬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2박 3일 캠핑’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을 피해 홍천의 용오름계곡에서 피서를 즐기고, 하이디 치유농원에서는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을, 서석 쌀양조장에서는 전통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길벗 농원에서는 사과 양조에 대한 해설과 시음도 진행된다.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가 참여하는 캠핑 토크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지에서 머무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정보는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보는 여행을 넘어 오감으로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강원의 미식과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대한민국 관광수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