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가 전국 최초로 여주 오학파크골프장에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하는 폭염 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했다(오학파크골프장 전경). 사진제공|여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가 전국 최초로 여주 오학파크골프장에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하는 폭염 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했다(오학파크골프장 전경). 사진제공|여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가 전국 최초로 여주 오학파크골프장에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하는 폭염 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조치는 파크골프 이용객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책은 폭염이 극심한 7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되며, 휴장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폭염 취약 시간대에 맞춰 현장에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가 상시 배치된다. 이를 통해 열사병, 탈수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초기 조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고령 이용객이 많은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여주시는 물론 전국 지방공기업의 폭염 대응 모델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 사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기 개장과 함께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운영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