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2차 참여업체 모집…최대 250만원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포 환경개선(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 ▲홍보·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스마트기술 및 위생·안전설비 구축(키오스크, CCTV, 방역 등) 등 세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자가 제출한 견적서 기준 공급가액의 90% 이내,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공급가액의 10% 이상과 부가가치세 전액이다. 단, 사업 유형 및 개별 업체 여건에 따라 지원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