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 체감도 높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19개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기관장 관심도, 안전정책 홍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진행됐다.

세종시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사회안전교육 지원 등 주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안전실천 역량 조사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 강조주간 운영 △자전거 잠금 생활화 캠페인 △생존수영 교육 지원 △안전매거진 발간 등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