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에 기간제 인력 47명 긴급 투입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에 47명의 기간제 인력을 긴급 채용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콜센터에 파견했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창구와 구 콜센터에서 민원인들의 신청서 접수와 이의신청을 돕고 있는 이들은 소비쿠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일선 공무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쿠폰 신청 첫날, 동 접수 창구에는 오전 8시 30분 무렵부터 고령층의 주민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많은 사람이 몰리며 우왕좌왕해진 상황을 수습한 건 퇴직 공무원 출신의 기간제 인력 A씨였는데 주민들의 신청 동선을 바로 파악해 대기 좌석을 보충하고 발에 걸릴 수 있는 위험물을 제거한 덕에 현장은 빠르게 안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가 인천시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보인 데는, 곳곳에서 궂은일도 마다치 않은 기간제 인력의 도움이 컸다”라며 “여러 애로사항을 겪으며 현장 안정에 도움을 주신 기간제 인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30일 기준으로 소비쿠폰 지급률은 92%로 58만8475명에게 959억8000여만 원이 지급됐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