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8월부터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처음 도입되는 체계적인 교통안전 점검 서비스로, 교통안전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도로 구조, 교통안전시설, 차량·보행자 동선 등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달성군 전체 주택 중 약 75.6%가 아파트(89,113동)로, 단지 내 교통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크다. 이번 컨설팅은 각 단지의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9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는 달성군청 홈페이지(www.dalseong.daegu.kr)에서 내려받아 군청 건축과(7층)에 제출하면 된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군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