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의 수라간 활약을 담은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 tvN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의 수라간 활약을 담은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 tvN



조선 수라간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셰프복 대신 대령숙수 도포를 입은 임윤아가 등장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의 수라간 활약을 담은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쓰리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갑작스럽게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해, 수라간을 책임지는 대령숙수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타임슬립, 궁중 생존기, 로맨틱 코미디가 결합된 서바이벌 판타지물이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된 ‘폭군도(圖) 식후경’ 영상 속에는 하얀 셰프복 대신 푸른 대령숙수 복장을 입고 당차게 미소 짓는 연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로 떨어져 낯선 수라간에 적응한 그녀는 나인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등 당당하게 수라간을 장악해 나간다.

연지영이 만든 수라를 맛볼 이는 바로 이헌(이채민) 왕이다. 극중 이헌은 미세한 간의 차이도 단번에 알아채는 ‘절대미각’의 소유자로 까다로운 미식가이자 조선 최고의 권력자. 셰프로서 타협 없는 완성도를 추구해온 연지영이 그 앞에서 어떤 요리로 승부수를 띄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tvN ‘폭군의 셰프’는 오는 8월 23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