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치과 진료 지원 교육 수료생 18명 배출…7명 취업 성과 달성

인천 남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최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자 양성과정은 치과 진료 보조, 치과 행정, 환자 응대 등 치과 의료기관 실무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총 12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 협업으로 추진되어 인력 수요처인 인천시치과의사회 소속 의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강의교재 집필, 실습까지 진행했다.

구는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어 교육에서 실습·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또한 과정 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18명이 수료하고 이후 7명이 취업했으며, 이후에도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대상자별 1:1 취업 상담을 기본으로 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특히 치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진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 기반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