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사진제공 | 레브엔터테인먼트

박형식. 사진제공 | 레브엔터테인먼트


박형식이 9월 1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4일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니 앨범 ‘비기닝’(BEGINNING)을 발매 일과 함께 앨범 구성을 공개했다.

2가지 버전의 앨범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박형식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이어 궁금증을 자극하는 다양한 앨범 구성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앞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트레일러 영상 2종을 공개하기도 했다. 각 영상에는 앨범명에 걸맞게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형식의 설렘을 각기 다른 형태로 담아냈다.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에는 비눗방울을 불거나 꽃을 들고 있는 따뜻한 비주얼, 부드러운 눈빛 등 박형식 특유의 포근한 매력을 섬세하게 그렸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골똘히 생각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한 듯 새로운 시작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박형식의 모습을 비추어 새 앨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최근 박형식이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본 팬 콘서트 ‘비기닝’ 개최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과연 이번 팬 콘서트에서 그가 신곡 무대를 선보일 것인지 관심이 뜨거워진다.

박형식은 ‘힘쎈여자 도봉순’, ‘상속자들’, ‘화랑’, ‘닥터 슬럼프’ 등 출연 작품들이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왔다.

한편 박형식은 23일 첫 방송되는 디즈니+, KBS 2TV 새 토일드라마 ‘트웰브’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