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논란’ 정우성, 또 입 닫았다…혼인신고 보도에 “사적인 부분” [종합]
배우 정우성 측이 혼인신고 보도에 함구를 택했다.
5일 마이데일리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정우성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의 아내에 대해 “오랜 시간 좋은 일과 힘든 일을 함께 보냈다. 정우성이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힘들 때마다 든든한 조언자의 역할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3월 미혼인 당시 혼외자 아들을 품에 안았다. 16세 연하의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였던 것. 해당 소식이 그해 11월 뒤늦게 알려지자 정우성 측은 문가비와 결혼은 하지 않지만 생물학적 친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우성의 사생활 이슈는 혼외자에서 끝나지 않았다. 혼외자 소식 직후 정우성이 한 여성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며 촬영한 네컷사진이 온라인상에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정우성이 비연예인과 장기 연애 중이었으며 여자친구는 혼외자의 존재를 몰라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며칠 후에는 정우성이 또 다른 비연예인 여성에게 DM를 보내 연락처를 묻고 관심을 표했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하지만 사생활 관련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정우성 측은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취했다.
켜켜이 쌓여가는 논란 속에 정우성은 그해 11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황정민과 함께 최다 관객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정우성은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신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혼외자 이슈 이후 9개월 만에 또 다시 전해진 정우성의 사생활 소식. 그의 혼인신고 보도에 대해 소속사는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사생활 논란이 반복될수록 배우로서의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이 앞으로 어떤 입장과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배우 정우성 측이 혼인신고 보도에 함구를 택했다.
5일 마이데일리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정우성이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의 아내에 대해 “오랜 시간 좋은 일과 힘든 일을 함께 보냈다. 정우성이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힘들 때마다 든든한 조언자의 역할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3월 미혼인 당시 혼외자 아들을 품에 안았다. 16세 연하의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였던 것. 해당 소식이 그해 11월 뒤늦게 알려지자 정우성 측은 문가비와 결혼은 하지 않지만 생물학적 친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우성의 사생활 이슈는 혼외자에서 끝나지 않았다. 혼외자 소식 직후 정우성이 한 여성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며 촬영한 네컷사진이 온라인상에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정우성이 비연예인과 장기 연애 중이었으며 여자친구는 혼외자의 존재를 몰라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며칠 후에는 정우성이 또 다른 비연예인 여성에게 DM를 보내 연락처를 묻고 관심을 표했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하지만 사생활 관련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정우성 측은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취했다.
켜켜이 쌓여가는 논란 속에 정우성은 그해 11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황정민과 함께 최다 관객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정우성은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신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혼외자 이슈 이후 9개월 만에 또 다시 전해진 정우성의 사생활 소식. 그의 혼인신고 보도에 대해 소속사는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사생활 논란이 반복될수록 배우로서의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이 앞으로 어떤 입장과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단독]민희진 측 ‘결번 보도자료 논란’ 해명 내놨다](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1/05/132368384.1.jpg)




![조진웅 은퇴…“배우의 길 마침표” 불명예 퇴장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708.1.jpg)

![조진웅, 은퇴 선언…“질책 겸허히 수용, 배우 마침표”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653.1.jpg)

![블랙핑크 리사, 뭘 입은 거야…파격 노출 착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6328.1.jpg)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박나래, 오늘(6일) ‘놀토’ 정상 방송 [공식]](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424.1.jpg)

![올데프 애니, 끈 하나로 겨우 버텨…과감+세련 패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4/132899350.1.jpg)





![방탄소년단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 커플 타투에 커플 네일?!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619.1.jpg)

![조진웅, 소년범 전과 의혹에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713.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맹승지, 끈 끊어질까 걱정…넥타이 위치 아찔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8504.1.jpg)




![전현무, 결별 심경 “광고 찍기 전날 헤어져” (전현무계획3)[TV종합]](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069.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