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일본 여행사 초청 팸투어 개최… 관광객 유치 본격화

지난 5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여은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 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일본 주요 여행사 사장 및 임원단이 ‘일본 여행업계 대표단 부산 팸투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일본 여행업계 대표단을 초청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부산 팸투어’는 대한항공과 부산관광공사와의 협력 아래 일본 주요 여행사 임원진을 초청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3대 대형 여행사인 ▲JTB ▲HIS ▲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를 비롯해 일본 자유여행(FIT) 및 단체관광 전문 대리점의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도 함께 자리해 행사에 힘을 보탰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의 독보적인 관광 인프라와 호텔 서비스 역량을 집중 소개했다.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관광 상품 개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 전략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관광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40년 전통의 특급 호텔로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번 팸투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일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9월에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호텔, 카지노, 마이스(MICE) 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앞으로도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수요 확대를 위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부산 여행업계가 일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부산 관광 활성화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