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경찰청 2개 중대 총 115명이 지난 5일 함평 천지 전통시장 내·외부 집기류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전남경찰청

전라남도경찰청 2개 중대 총 115명이 지난 5일 함평 천지 전통시장 내·외부 집기류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전남경찰청



전라남도경찰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함평 천지 전통시장 및 대동면 일대에 전남청 기동대 경력을 투입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은 2개 중대 총 115명이 투입되어 침수된 전통시장 내·외부 집기류 정리 및 대동면 일대 비닐하우스 정비 등 수해 복구에 나섰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함평천지전통시장과 인근 상가 46호, 주택 71호 등 총 117호를 비롯해 경로당·보육시설 등 복지시설 14곳 등 다발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지난 4일부터 매일 공무원 200여 명을 피해 현장에 투입해 가재도구 정리, 방역, 쓰레기 처리 등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주민의 평온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안|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양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