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의회는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든벨·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ㅣ 중구의회

대구시 중구의회는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든벨·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ㅣ 중구의회



대구 중구의회는 7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든벨·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꼭 알아야 할 사자성어와 속담 등 일반상식 퀴즈를 통해 지식을 쌓고, 명랑운동회를 통해 협동심과 친밀감을 키우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티스트 박준영의 아트벌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골든벨 선서, 일반상식 퀴즈풀이,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형 컵쌓기, 가위바위보 게임, 줄다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동현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의장과 김효린 부의장은 참가 아동들을 위해 운동화를 후원했으며, 골든벨 최종 우승자를 포함한 11명의 아동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함께 전달됐다.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에는 오뚝이교실, 남문행복한홈스쿨, 구세군대구지역아동센터, 동인지역아동센터, 대구삼육지역아동센터 등 5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